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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직자, 퇴사자의 연말정산 처리방법과 실무팁

by jjiz 2026. 1. 19.

이직자, 퇴사자의 연말정산 처리방법과 실무팁

이직을 했거나, 퇴사 후 아직 취업하지 않은 상태라면 연말정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. 특히 전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해줬는지, 이직한 회사에서 해야 하는지, 퇴사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지 등 상황에 따라 신고 방법과 환급/추징 여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
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귀속 기준으로 이직자와 퇴사자의 연말정산 처리법을 실무 중심으로 정리합니다.

1. 이직자의 연말정산 – 전 직장 + 현 직장 합산 정산

연도 중 한 번이라도 회사를 옮긴 경우, 연말정산은 다소 복잡해집니다. 이직자의 핵심은 바로 전 직장의 소득을 현재 회사에 제출해 ‘합산 정산’하는 것입니다.

✅ 전제 조건

  • 2025년 중 두 곳 이상에서 급여를 받은 경우
  • 연말 기준 근무 중인 회사가 있다면 → 해당 회사에서 연말정산 가능
  • 단, 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 필수 제출

✅ 처리 절차

  1. 전 직장에서 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’ 수령
  2. 2026년 1월~2월 중 현 직장에 해당 서류와 공제 증빙 서류 함께 제출
  3. 현 직장이 전 직장 소득 포함해 연말정산 진행
  4. 합산 소득에 따라 세액 환급 or 추가 납부 발생 가능

✅ 실수 주의

  • 전 직장의 소득을 제출하지 않으면 → 소득 누락으로 과소신고 처리
  • 추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, 가산세 부담 가능성도 있음

2. 퇴사자의 연말정산 – 회사가 안 해준다면 직접 해야 한다

퇴사자의 경우, 회사 재직 여부에 따라 연말정산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.

✅ 퇴사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처리

상황 처리 방법
2025년 중도 퇴사 후 연말까지 재직 회사 없음 종합소득세 신고 (본인 직접)
2025년 중도 퇴사 → 12월까지 새 회사 취업 새 회사에서 합산 연말정산 가능
12월에 퇴사하고 회사가 연말정산 해줌 추가 신고 불필요 (단, 누락 시 경정청구 가능)

✅ 회사가 연말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면?

  1. 전 직장에서 원천징수영수증 수령
  2. 공제 증빙서류와 함께 2026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
  3. 홈택스를 통해 간편 신고 가능
  4. 환급 또는 추가 납부 발생 가능

✅ 주의사항

  • 퇴사 당시 급여 담당자가 자동으로 연말정산을 해주는 것이 아님
  • 요청하지 않으면 원천징수영수증만 발급해주는 경우도 많음
  •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불이익 없음

✅ 실무 예시

김 대리는 2025년 8월 퇴사 후 구직 중
→ 회사가 연말정산 안 해줌
→ 개인이 직접 2026년 5월, 홈택스로 종합소득세 신고
→ 연금저축 등 반영해 환급 45만 원 수령

3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  • Q1. 전 직장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안 줬어요. 어떻게 하나요?
    → 퇴사 시점에 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. 발급이 어렵다면 홈택스 ‘지급명세서 조회’에서도 확인 가능.
  • Q2. 퇴사한 회사가 연말정산 해준 줄 알았는데, 안 해줬더라고요.
    → 2026년 5월 본인이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합니다. 공제자료를 잘 준비하면 환급 가능성도 있습니다.
  • Q3. 이직한 회사에서 연말정산 했는데, 전 직장 자료를 빼먹었어요.
    →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정 가능하나,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음. 또는 빠르게 경정청구로 수정도 가능
  • Q4. 퇴사 후 공제자료는 어떻게 챙기나요?
    →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1월 15일 이후 직접 조회 가능 (보험료, 의료비, 기부금 등)

4. 실무 팁: 이직자·퇴사자가 자주 놓치는 포인트

✅ 이직자

  • 전 직장 소득 포함 안 하면 추징세 발생 위험
  • 원천징수영수증은 연말정산 전에 반드시 수령
  • 현 직장에 서류 미제출 시 연말정산 자체 불가

✅ 퇴사자

  • 본인이 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면 납세의무 위반
  • 퇴사 이후에도 공제자료 홈택스로 확인 가능
  • 소득이 적을 경우 오히려 환급 가능성 높음

결론: 직장이 없다고 연말정산이 끝난 게 아니다

이직자나 퇴사자 모두 소득이 발생한 이상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가 있습니다.

특히 전 직장의 자료를 현 직장에 제출하지 않거나, 퇴사 후 연말정산을 놓치게 되면 수십만 원의 세액을 더 내거나 환급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.

중요한 건 ‘현재 재직 중인지 여부’가 아니라, 그 해 ‘소득이 있었는가’입니다.

2026년 연말정산 시즌, 이직했거나 퇴사한 경험이 있다면 이번 편을 참고해 정확하게 신고를 마무리하세요.